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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일상과 일탈

창동 키즈카페 "키블리" 아이들의 天國을 보았다!!

by 좋은집매니저 2017. 11. 28.

창동 키즈카페 "키블리" 아이들의 천국을 보았다!!

 

주말만 되면 어디서 힘이 그리도 솓아나는지 그 발산하는 에너지를 감당하기에는 이에 걸맞는 탈출구를 찾아야한다는 것은 자녀를 둔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듯 합니다. 사내아이가 둘이라 그런지 장난끼와 대담함은 하늘을 찌를듯 높아만 가는군요^^;

 

 

오늘은 어디를가서 주체할수 없는 그 힘을 쏘~옥 빼 놓을까 생각하다 창동 키즈카페가 괜찮다고하여 간단히 준비한후 이동을 해봅니다. 이를 들은 큰아이와 작은아이가 신이 났는지 목소리가 하이톤으로 바뀌고 고분고분하게 말을 아주 잘 듣기 시작합니다 ㅎ

 

 

저는 창동 키즈카페에 처음이나 보좌관은 전에 아이들과 몇번 와본 곳이더군요. 듣기로는 꿈트리팡팡이었던 곳을 새단장하여 키블리로 오픈을 한것 같더라구요. 드디어 도착~!! 북유럽풍이라하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감과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하게 뛰놀수 있도록 세심하게 마감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큰아이는 방방이가 있는 곳으로 발도 안보일정도로 부리나케 뛰어가고 둘째는 자동차를 찜하려는지 냅다 달려가네요. 트램펄린 사이즈로는 인근에서는 제일 크게 설치되어있고 벽면과 가장자리에 뛰놀다 발생할수 있는 사고를 꼼꼼하게 마감처리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뛰놀게 할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점심을 이곳 창동 키즈카페에서 해결하려 빨강떡볶이와 떨갈비찹스테이크 두가지 메뉴를 선택하였는데 아이들의 입맛에 알맞게 요리되어나오고 입이 짧은 둘째아이도 거부하지 않고 잘 먹는 것을 보면 음식 맛도 이만하면 합격점수 인것 같아 종종 데리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창동 키즈카페의 규모가 제가 방문해본 곳 중에서는 "넓다"라는 느낌은 아니고 아이들 뛰놀기 적당한 크기로 꾸며져있으며 약간 아쉬운점은 부모들의 테이블 공간이 너무 붙어있고 아이들 확인할수 있는 시야확보가 잘 안되어 약간 불편한건 있더랍니다. 하지만 뭐 생각해보면 아이들 풀어놓고 이몸이 쉬러 온것도 아니니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것은 부모몫이 되어야겠지요.

 

 

아무튼 11월 주말 오후 창동 키즈카페 키블리에 방문하여 아이들혼 혼을 쏘옥~ 빼고 정신없이 뛰노는걸 흐믓하게 지켜도보고 아이들의 입맛에 잘맞게 직접요리되어 나오는 메뉴로 생각하면 여러모로 기분좋게 주말을 이용하여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시간되면 이용해야겠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내일 다시 좋은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